책, 영화 리뷰
마음을 열어주는 이야기 中
진솔마을이장
2020. 2. 1. 15:27
발자국
어느날 밤 한 사람이 꿈을 꾸었다. 꿈 속에서 그는 신과 함께
해변가를 산책하고 있었다. 그리고 하늘 저편에서는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장면들이 영화처럼 지나가고 있었다.
각 장면마다 모래위에 새겨진 두 줄의 발자국을 볼 수 있었지만
마지막 장면이 펼쳐지고 있을 때쯤은 발자국이 한 줄 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신께 물었다.
"주여, 당신은 내가 당신을 따르기로 결심한다면 언제나 나와 함께
걸어 주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왜 내가 가장 절망적이고
힘든 시기에 발자국이 하나밖에 없습니까?"
신이 말했다.
"내 소중한이여, 난 그대를 사랑하며 한시도 그대를 떠나지 않았다.
발자국이 한 줄밖에 없음은,
그대가 힘들고 고통스럴울때마다 나는 그대를 두 팔에 안고
걸어갔기 때문이다."
나는 신을 믿는 편이다.
사춘기때부터 엄청난 고민을 해 본 결과, 신은 없는 것 보다
있다고 생각하는게 살아가는데 보탬이 된다.
이왕 살아가는 인생이면 기댈 곳 하나쯤은 있으면 좋지 않은가?
모두 살아가는데 힘들지만 긍정적으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봐요 :)
출처 :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2
저자 : 잭 캔필드, 마크빅터 한센 / 류시화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