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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3박 4일 여행해외여행 2020. 1. 30. 21:06
보라카이 해변 #보라카이 여행기
오늘은 보라카이 여행 후기에 대해 리뷰 해보겠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인천 공항으로 가서 도착 1일째 숙소앞에 있는 로컬 맥주집으로
가서 그 유명한 #산미구엘 부터 맛보았습니다.
필리핀은 음악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어 일반 호프집을 가더라도
항상 밴드가 있습니다.
정말 시원하고 기분 좋게 도착한 첫날을 보냈습니다.
저희가 머문 숙소는 #칼리보공항 에서 택시타도 5분 거리였고
저녁에 도착했기 때문에 다음 날 아침에 보라카이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첫 날부터 비가 왔지만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참고로 #칼리보공항에서보라카이 로 가실분들은 저렴하게 가는 방법
참고하세요!
#트라이시클 이나 택시를 타고 #세레스버스 스테이션 으로 가달라고 하면
정말 시설도 좋고 시원한 버스를 타고 우리 돈 2,300원
필리핀 페소로 111페소면 충분히 가실 수 있으니 꼭 세레스 버스 이용하세요.
티켓이 꼭 우리나라 8~90년대 티켓 같아서 정감 있었습니다.
숙소에서 필리핀식 식사를 마치고 보라카이로 세레스버스를 타고
약 2시간을 달려 도착했습니다.
바다가 국내에서는 절대 볼 수없는 풍경을 선물해줍니다.
정말 막 찍어도 예술입니다.
어머니와 와이프가 수영을 못하는데도 구명조끼를 끼고 많이 나갈 수 있을 정도로
바다가 얕습니다. 당장이라도 저 바다에 뛰어 들고 싶네요 :)
저기 빨간색 원 있는 곳이 저희 숙소였고 섬 왼쪽 중간쯤이 #보라카이시내 (?)
#보라카이다운타운 입니다. 스테이션 1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숙소에서 셔틀버스도 운행 되니 정말 편리했습니다.
밤에는 시내도 가서 쇼핑도 하고 필리핀 현지 음식도 맛보았습니다.
필리핀 현지음식 시니강 시니강이라는 필리핀 전통 국입니다.
시큼한 맛이 지금도 침샘이 도네요. 식초 맛이 강하긴 하지만 정말 매력있는 맛이었습니다.
필리핀 페소로 300페소, 한화로 약 6~7,000원 정도 인데 필리핀에서는 고급음식입니다.
꼭 도전해보세요!
저희 숙소는 #마이크로텔바이윈덤 이라는 3성급 호텔이였습니다.
풀장도 따로 있고 실내 시설도 괜찮았습니다. 가격 대비 별점 5점입니다.
가격표는 참고 하세요 :)
#보라카이 숙소 비용 보시다 시피 토요일 부터 화요일 까지 3박 4일에 2개 방 비용이 거의 50만원 정도밖에
안들었습니다. 정말 가성비는 최고 였습니다.
이렇게 숙소 앞에서 저녁이 되면 해변을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와
식사도 할 수 있었답니다 :) 정말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실컷 바다와 놀고 자연과 친해질 무렵 우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너무너무 아쉬운 마음에 이민까지 생각들 정도 였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도착한 #칼리보공항
농담이 아니라 여기는 정말 살면서 10번 정도는 더 올 예정입니다.
#보라카이 아직 안가보신 분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